큰 액막이
식
1년에 두 번 열리는 고대 정화 의식에 참여하기
큰 액막이 식은 매년 6월 30일과 12월 31일에 열리는 고대 신도 의식입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마음과 열린 가슴으로 다가오는 새해와 새달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 의식은 헤이안 시대(794–1185)부터 일본 전역의 신도 신사에서 행해져 왔습니다.
승려들은 거대한 누각문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정화 의식을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신주라고 부르는 사람 모양의 의식 종이를 받습니다. 의식은 대정화의 기도(Prayer of Great Purification)를 다 함께 외치며 시작됩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주로 쓸어내리며 자신의 불순함을 종이로 옮깁니다. 신도 신념에 따르면,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순함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를 당한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허약해졌을 때 정화 의식을 하면 처음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정화 의식이 끝날 무렵에 승려들은 종이를 모두 걷어 신성한 불 속에서 태웁니다.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1년에 두 번 열리는 이 정화 의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의식은 고대 일본의 관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날짜
6월 30일과 12월 31일
시간
오후 4시부터